대구광역시 서구는 대구의 관문이 될 서대구역 개통을 더욱 활성화할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위하여 북비산로(서평초교~북비산네거리 구간) 간판개선사업을 8월부터 12월 말까지 시행한다.
“간판개선사업”은 서대구역 일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는 불법 및 노후된 간판을 정비하여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작년에 시행된 북비산로(서대구ic~서평초교)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북비산로 서평초교~북비산네거리 구간에 총사업비 1,200백만원을 투입해 총연장 4.4km 구간 내 260여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특화거리로 조성하여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주변 상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구간 내에 고유한 형태?크기?색상 등을 적용하고 북비산로의 아름다운 밤거리를 빛낼 수 있는 조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콘셉트를 도입하며, 상가별 개성을 갖춘 간판 디자인을 수립하여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난 3월 31일 개통된 서대구역사 주변의 경관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간판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여 서대구역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역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그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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