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구호천사 양성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북구 자율편하네방재단 60여명이 참여하여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 △심장 제세동기(AED) 등 기구 사용법 숙지 △인공호흡 및 심장압박 실습 등 2시간에 걸쳐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정필응 단장이 지난해 8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앞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심정지가 온 주민에게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어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정필응 단장은 “이번 교육이 자율방재단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재해 응급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