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내이동 중앙지구대(지구대장 김덕주)와 함께 찾아가는 통장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지난 6월 30일 취임한 김덕주 중앙지구대장은 7월 2일 21시에 발생한 내이동 무단횡단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공유하고 마을 통장 19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교육내용은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 공유, 무단횡단 금지, 야간·우천 시 밝은 옷 입기,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금지 등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사건사고에 대해 신속한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을 통장들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김덕주 중앙지구대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밀양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안전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내이동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이 16개 읍면동 중 가장 많아, 사건사고에 노출이 되어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내이동은 지난 유관기관 MOU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있으며, 내이동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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