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공원 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민간전문가와 안전점검 관련부서 및 관리부서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8개소 중 표본점검을 실시될 예정이다. 집중 점검내용은 ▲물이용 놀이시설 안전요원 배치 및 자격 적합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변형,파손,안전성 등 점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이행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가입 여부 ▲매월 자체 안전점검 실시 및 기록보관 여부 등 관리실태에 대한 사항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하고, 장기적으로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사용금지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