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하절기를 맞아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위생관리 뿐 아니라 시설 미세먼지 및 통학버스 안전관리, 화재예방 그리고 코로나19 대비 어린이집 방역관리 대응지침 이행여부 등 어린이집 급식·위생·안전 전반에 대해 점검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은 점검표를 토대로 기간 내 자체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시 점검반은 전체 어린이집(180개소)의 15%인 28개소의 어린이집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위반행위가 위법인 경우 영유아보육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이번 집중점검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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