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포항시, 부정부패 뿌리뽑고 공직기강 바로 세운다
감사담당관 4개 팀 12명으로 편성된 감찰반,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10주간 활동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05 [15:37]
포항시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지방선거 이후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공직자의 이권 개입,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감사담당관 4개 팀 12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10주간 활동한다.
인·허가, 계약, 회계 등 비리 개연성이 높은 토착비리와 금품·향응수수, 여비 부당 수령, 초과근무 허위입력, 출퇴근 시간 준수 여부 등 공직기강 위반사항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징계 등 엄정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잡아 청렴하고 부패 없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