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포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꽃 조형물 및 상설정원 조성포항시청, 영일대 장미광장, 종합운동장에 꽃 조형물 설치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도민체전으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기 위해 포항시청, 영일대 장미광장, 종합운동장 3곳에 꽃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청 앞, 오거리, 오광장 교통섬에는 상설정원을 조성해 다양한 가로변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전문업체가 지난 6월 말부터 설치를 시작해 7월 10일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꽃 조형물은 관엽식물과 일연초 위주의 식재로 제24회 경북장애인체전이 열리는 9월 20일~9월 21일을 포함한 9월 말까지 존치 예정이며, 관수와 더불어 태풍이나 집중호우 대비 등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식물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상설정원은 에메랄드그린, 세이지, 아스틸베와 같은 다년초와 일연초, 화산석 등 다양한 식물과 재료로 구성해 조성 중이며, 주간에는 식물과 꽃 본연의 아름다움을 야간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식물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냉천교, 인덕교, 연일대교, 형산큰다리 난간과 큰 화분에도 페츄니아, 일일초, 안젤로니아, 가자니아, 베고니아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며 도민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창준 녹지과장은 “포항시의 정체성과 도민체전을 알리는 꽃 조형물과 상설정원 조성으로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 아름다운 꽃과 초록의 싱그러움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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