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오죽헌 어사화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7월 8일~9일, 11월 11일~12일, 12월 9일~10일 3차례에 걸쳐 회차별 가족 10팀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틀에 박힌 교육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오죽헌을 중심으로 오죽헌 안채에서 즐기는 다도체험, 오죽헌 어사화학교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실제 올림픽 경기가 진행되었던 컬링 경기장에서 컬링 체험과 강릉의 관광명소와 여름 바다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캠프 참가비는 1인 기준 8만 원(성인, 아동 동일)으로 교통, 식사, 숙박, 체험비 및 여행자 보험비 모두를 포함한 금액이다.
강릉시 관계자는“2022년 여름,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캠프를 통해 강릉의 문화 등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가족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될 수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