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서 운영하는 행복안전체험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구 도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아 남구 주민들은 물론, 특히 4세 어린이도 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지역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행복안전체험관은 4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어린이 중심의 안전교육 및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8년 6월에 개관한 소형 안전체험관이다.
심폐소생술 체험장, 생활안전 체험장(생활·전기·지진), 교통안전 체험장(보행·자전거·스쿨버스), 화재안전 체험장(화재진압·신고요령), 연기대피 체험장, 완강기 탈출 체험장, 원통형 탈출 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물놀이 방법과 구명조끼 착용법 및 우천 시 안전한 보행방법도 추가되어 방문객들의 체험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행복안전체험관은 남구 여천로40에 위치하여 1일 3회(1회 10시, 2회 13시, 3회 15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이다. 남구 관계자는 “행복안전체험관을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지진, 화재 등의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의 장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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