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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상반기 체납액 정리 목표 초과 달성

3개월 정리기간 중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39억 원 정리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06 [09:45]

대전 중구, 상반기 체납액 정리 목표 초과 달성

3개월 정리기간 중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39억 원 정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06 [09:45]

대전 중구는 2022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결과, 목표대비 8억 원을 초과해 39억 원을 정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지방자치 재원으로,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했다. 그 결과 목표액 대비 지방세는 123.3%(26억 원), 세외수입은 135.8%(13억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며 자주재정 확충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특히, 5개구 최초로 실시한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예고문’ 발송은 납세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해 세외수입 징수액이 전년 대비 29%(약 3억 원) 증가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김광신 청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체납액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구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체납액 정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투트랙 방식의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고질?상습 체납자는 부동산 및 예금압류,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서민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유예를 하는 등 지속적인 체납액 정리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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