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는 관내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함께 발달놀이터’ 프로그램을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발달놀이터’는 미술활동과 다양한 감각활동을 통해 내적·외적 발달을 돕고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채우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발달장애아동 및 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미술·체육·요리 등 6개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 사업을 확대해 ‘다함께 발달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다함께 발달놀이터’는 발달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모교육과 음악·요리·감각활동 등을 활용해 발달장애아동의 인지능력을 높이고 창의력을 발달시키는 아동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전문기관 ㈜어반라이트에서 위탁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지난 7월 2일 발달장애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명동 꿈공작소에서 음악교실이, 만덕동 꿈공작소에서 미술교실이 열렸다. 오태원 구청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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