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청년 200명 모집서울시 공공기관 직무가 궁금한 만19~34세 미만 청년 누구나,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7월 31일까지 신청 가능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 공공기관 임직원 28명과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에 참여할 청년 멘티 20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춘잡담’은 임직원 봉사자가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소그룹으로 매칭되어, 직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봉사자는 청년시절을 겪어본 ‘선(先)경험자’이자,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인생선배’로서,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서 청년들과 만난다.
아직 가보지 않은 새로운 여행지를 계획할 때 그 곳에 먼저 가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나의 경로를 탐색하듯, 청년들은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간접 경험하고, 미래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
이번 멘토링은 ▲서울관광재단, ▲서울교통공사, ▲서울디지털재단, ▲서울문화재단,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연구원, ▲서울장학재단 등 서울시 공사·출연기관 10곳에서 청년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멘토링은 8월 17일~18일 양일간,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서울시 공공기관 업(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특강 후, 19개 직무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4~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들은 경영지원, 교통, 기업지원(R·D, 인프라), 기획, 마케팅, 디지털 역량강화, 디지털 콘텐츠 기획, 문화예술 기획행정(거버넌스, 교육, 생활문화), 보건(간호사), 신용보증·재기지원, 연구(공공건축투자, 도시정보, 산업경제), 인사, 자원봉사 기획운영, 장학사업 기획운영, 정책기획평가(젠더), 조경, 토목, 홍보 중 관심 직무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멘토링은 임직원과 청년의 참여동기 및 기대사항 나눔을 통한 자기소개, 직무소개, 직무환경 및 비전, 준비방법 등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담 나눔, 질의응답, 청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및 상호간 참여 소감 나눔 순으로 이뤄진다.
멘토링은 만19~34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참여동기 및 사전질의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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