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열린 어린이집 46개소를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정기 점검 대상 어린이집은 제주시 관내 2022년 재선정 심사 대상 열린 어린이집 45개소를 제외한 46개소이다.
점검 시 제주시 여성가족과와 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방문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보육프로그램 지속가능성 ▲부모참여 활동의 다양성 등 총점 55점으로 구성됐다.
총점 55점 중 40점 이상 미달성 시 열린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인센티브에서 제외된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 개방과 보육프로그램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이다.
제주시에서는 현재 91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시는 아이들의 보육 환경 개선에 부모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 시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에는 열린 어린이집 20개소를 추가 전환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인 재선정 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열린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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