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관내 초등학교의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대상은 봉래·청령포·쌍룡초등학교 등 모두 3곳으로, 총 8억6000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에듀버스 승·하차장 설치, 도로 포장 개선, 인도 정비, 교통안전표지판 교체, 보행자 안전휀스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관할경찰서 및 학교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학업일정과 안전을 고려하여 방학기간 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운전자의 보호구역 식별성 강화를 위한 옐로카켓, 노란발자국,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추가로 준비중에 있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지속 발굴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