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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구미시 도시재생대학 선진지 견학

도시재생사업 성공사례 체감을 통한 소소한 도시재생의 매력 발견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06 [11:17]

2022 구미시 도시재생대학 선진지 견학

도시재생사업 성공사례 체감을 통한 소소한 도시재생의 매력 발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06 [11:17]

구미시에서는 7월 5일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으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소제동과 어은동 안녕마을 일원에 도시재생사업 성공사례 체감을 위하여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2018년 처음 시작한 구미시 도시재생대학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하여 도시재생 참여자를 발굴하고 양성하여 왔으며, 이번 2022 구미시 도시재생대학에서도 도시재생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과정과 형곡동 일원을 대상으로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스튜디오 실습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3일 교육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기본과정 선진지견학은 공주시 원도심 일원의 나태주골목길 상징화 사업과 1930년대 일본식 가옥을 개조하여 2014년 10월 17일 개관한 공주풀꽃문학관에서 나태주 시인이 관람객과 담소를 나누고 강의공간으로 활용되는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제민천 일원의 하숙마을 매력화 사업을 통해‘하숙’이라는 문학적 의미와 지역민의 추억을 살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화되고 인상깊은 거리를 만들어 자연과 사람과 풍경이 어우러져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재생만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심화과정 선진지견학은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과 지역적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과정의 이해를 돕고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주민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고자 도시재생 관계자를 포함한 교육생 22명은 대전광역시 소제동 철도관사촌 일원과 어은동 안녕마을 일원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방문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공사례를 듣고 현장을 직접 견학하여 구미시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보고 주민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을 결정하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소중한 경험을 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의 갈등해소, 행정과 주민간의 역할분담으로 특색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하여 로컬리즘의 극대화와 주민주도의 공동체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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