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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센터,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참여팀 5곳 최종 선정

황오동 일대 원도심 활성화 위한 다이벌스티 등 청년 창업자 선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06 [11:34]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참여팀 5곳 최종 선정

황오동 일대 원도심 활성화 위한 다이벌스티 등 청년 창업자 선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06 [11:34]

경주시 청년센터는 지난달 30일 황오동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은 황오동 도심재생구역 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와 심층 창업 컨설팅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단계별 심사를 통해 전문 청년창업자들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9일 진행한 최종심사에는 이동원 경주시 일자리창출과장과 황경용 ㈜한국수력원자력 지역협력실 경주상생부 차장, 창업 컨설턴트 등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4월 사업 참여자 모집했으며 그 결과 총 34팀을 신청 받아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2팀을 선정했다.

 

전문 창업 컨설턴트들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구현의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품평회 △현장평가 등 창업 역량 강화 위한 메토링을 실시했다.

 

이 과정을 통해 2차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3차 PPT심사로 5팀을 결정됐다.

 

최종 선정된 5팀은 △다이벌스티(호주식 브런치) △도룡뇽양조장(전통 막걸리) △스윗문(와인 디저트 카페) △오늘을 담다(브런치) △클립 clip(스튜디오와 카페를 결합한 문화 공간) 등이다.

 

이들에게는 4000만 원 이내 지원금이 지급(자부담 20%)돼 점포 개설과 사후관리 등이 지원된다.

 

이성환 경주시 청년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청년과 관광객 등이 유입돼 황오동 도심재생 구역이 활성화되고 청년 트렌드에 맞는 청년 창업 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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