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6일 저녁 7시 30분 대의면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일상으로 스며드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6일 대의면을 시작으로 매주 12개 면을 찾아가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이나 공연이 의령읍을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어 문화를 즐기기 힘든 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자 의령군이 기획하고 (사)의령예술촌에서 주관하는 공연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익숙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소규모의 무료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의 다채로움을 위해 사물놀이, 기타연주, 노래, 색소폰, 하모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5개 이상 공연팀이 지역 주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군 관계자는 “더운 여름 군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흥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했다”며 “8월까지 이어지는 순회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7월 공연 일정은 14일 정곡면, 20일 화정면, 21일 가례면, 27일 용덕면, 28일 유곡면 순으로 이어진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