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5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가졌다.
합천군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관계자, 원폭복지회관장 등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4차접종 추진 현안사항 및 추진 시 문제점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는 시점에 감염취약시설의 4차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며 각 시설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4차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한 시점(요양병원 및 요양시설:3개월)부터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 중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더라도 접종을 원하는 경우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 경과 후 접종할 수 있다.
합천군의 4차접종 대상자는 21,178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중 41.9%의8,875명이 4차 접종을 완료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지난 3월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4차접종을 앞두고 코로나에 감염되어 접종이 미뤄졌는데 감염후 3개월이 지났으니 7월부터 4차접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합천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라 아직까지 4차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대상자는 4차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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