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일 학생들과 가족 80여명이 참석해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와 함께 하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1부에서는 콘서트 사전 활동으로 가족과 함께 칼림바 및 라탄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달성군작은도서관과 연계한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청소년이 직접 만든 팜플렛과 초대장을 받은 가족들이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한 것 이외에는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간듯한 함성과 박수로 채워졌다.
신성진 관장은“관객들의 호응도가 좋아 객석으로 내려온 공연자들이 장미꽃으로 화답해 모두가 즐기는 신나고 행복한 콘서트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에게 활력을 주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급식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적서비스이며 현재 초등 4~5학년 학생들을 상시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