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6일 자연재난(태풍,호우,폭염)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박종우 거제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개최 되었으며 과거의 여름철 재해 피해 분석을 통하여 선제적 대처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각 부서별 여름철 재난 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였다.
회의에서 박종우 시장은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고, 기록적인 장마와 태풍의 피해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재난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여 더욱 효율적,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기상예보 단계부터 기상청과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공유하면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단계를 사전에 예고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로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상남도 재난대책본부와도 연계성을 높임으로써 공백없는 상황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는 거제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도 생활 주변 위험요인이 없는지 평소에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사전 숙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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