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지역살리기에 총력6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전문가 면담 등 전방위적 활동 펼쳐
경남 함양군 진병영 군수가 취임 후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지역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진 군수는 이날 오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열린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회에 참석하여 함양군 투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향후 10년간 연 1조원 규모로 전국 89개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첫해인 올해 군은 2022년과 2023년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수립해 지난 5월 말에 행안부로 제출하였고, 이날 대면평가 결과 등 바탕으로 오는 8월 말 기금 배분액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군에서 제출한 사업은 ▲함양 누이센터 건립(121.6억) ▲워커인 함양 프로젝트(70억) ▲청년과 함께 백두대간 따라 가든엔 카페(49.5억) 등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을 통해‘모두가 행복한 살기좋은 함양’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지리산과 덕유산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농촌 유토피아 선도지역이라는 선행적 경험을 살려, 소멸위기 농촌지역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 군수는 이날 평가회에 이어 농촌재생 전문가인 성경륭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홍상 농촌경제연구원장, 황윤익 VUS 대표 등을 만나 함양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갖는 등 취임 후 지역살리기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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