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6일 오전 중랑구청에서 제18회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최우수 1작품, 각 부문별 우수 4작품, 장려 8작품 등 총 13작품이 입상했다. 통합 최우수 작품은 시(시조) 부문 ‘물고기를 입에 문 달이 배꽃을 피웠다’(이상헌)가 차지했다.
각 부문별 우수 작품에는 ▲시(시조) 부문 ‘면목동 1967’(박한규) ▲수필 부문 ‘깊은 인연 이화교’(이옥경) ▲아동문학(동시·동화) 부문 ‘별이 쏟아지는 영화관’(장진희) ▲단편소설 부문 ‘중랑 장미공원에서’(이지영)가 선정됐다.
지난 3월부터 세 달간 중랑구의 자연, 환경, 문화, 생활상 등을 소재로 공모를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구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중랑지부가 주관했다. 그 결과 시(시조), 수필, 아동문학(동시·동화), 단편소설 등 총 4개 부문에 268명이 참여하고 594작품이 접수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신춘문예를 통해 우수한 문학 작품을 발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국적으로 더욱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모전으로 계속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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