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7월 6일 오후 2시부터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 디자인개발 및 제작·설치 용역’을 담당할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원회를 개최했다.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제안 참가업체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은 미포 1길 1 ~ 미포1길 56 일원 333m 구간 내 건물 57개동, 116개 업소의 노후된 간판을 정비하고 디자인화된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국비 2억 7천만원을 포함해 총 4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동구는 남목의 주요 관문인 미포1길이 주변환경과 어울리며 업종별 특성이 잘 드러나는 특색 있는 간판거리가 되어 지역상권 활성화, 도시미관 향상 도모 등을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업체가 선정되는 즉시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올해 말까지 원활히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