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2022 청소년 비전 스쿨’을 개최한다.
시는 고등부(6~8일), 중등부(11~13일) 등으로 그룹을 나눠 2박 3일 일정으로 미래비전 설정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지원하는 비전스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 비전스쿨은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청소년들의 미래 비전 설정을 목표로 시에서 자체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일상회복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올해에는 기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비전 스쿨을 재개하기로 했다.
올해 비전스쿨은 노은면에 위치한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 열리며, 지역 내 고등학생 120여 명, 중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깊은 산 속 옹달샘의 특색있는 선무도 명상과 중원문화길 걷기, 옹달샘 작은 음악회, 2분 스피치 콘서트, 인성·미래비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응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전 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상복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청소년 비전스쿨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해 설정하여 국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는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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