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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상명 농촌지도사, KOPIA 해외전문가 파견

몽골에 한국 양봉 기술 널리 알리며 한국농업의 가치 증명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07 [06:40]

충주시 이상명 농촌지도사, KOPIA 해외전문가 파견

몽골에 한국 양봉 기술 널리 알리며 한국농업의 가치 증명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07 [06:40]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상명 지도사가 해외에 한국 양봉 기술을 전파하는 농업 한류의 주역을 맡았다.

 

이상명 지도사는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의 양봉 분야 해외전문가로 초청돼 KOPIA 몽골센터에서 ‘한국 양봉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KOPIA는 개도국에 한국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현지에 맞게 개발·보급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지도사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4주에 걸쳐 몽골에 한국 양봉의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몽골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의욕적인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받았다.

 

또한, △한국-몽골 국제협력방안 모색 △Tov도 경제포럼 참석 △몽골생명농업과학대 축산연구소 방문 △KOPIA 몽골센터 축산시범사업 참여 농가 교육 참석 △양봉 병해충 관리기술 농가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몽골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위선양의 모범이 됐다.

 

이상명 지도사는 “현지 농업연구기관과 협력해 장기적으로 농업 한류를 현실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공직자로서는 보람을, 작가로서는 행복한 경험을 가져다준 시간을 마련해 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최만영 몽골센터 소장님을 비롯한 직원 등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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