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2022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1회씩 짝수연도에 실시하는 법정검사로 집합검사와 소재장소검사 등으로 나눠진다.
집합검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날짜별로 8월 19일까지 검사가 이뤄지고, 소재장소검사는 신청자에 한해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검사대상 계량기는 전기식지시저울(10톤 미만),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로 2020년에 정기검사를 받은 계량기이다.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유통점, 수산시장, 쌀집, 청과상, 식당, 슈퍼마켓, 철물점, 전통시장, 건재약방, 농축수협공판장, 정기화물취급소, 편의점(택배)등 상거래에 이용되는 계량기는 모두 해당된다.
시는 ‘2022년 계량기 정기검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수검대상 계량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시민의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하니 계량기 검사의무자는 반드시 기간 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고,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 불이익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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