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5일 의성군 G타운에서 ‘로컬러닝랩 : 나만의-성’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러닝랩 : 나만의-성’은 로컬에서의 삶을 고민하는 Z세대를 대상으로 주민, 기업, 기술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또한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할 일’을 만들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협동조합 menTory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의성전통시장 입구에 위치한 G타운에서 진행한다.
총 3년간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1년차는 지역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에서 겪은 불편한 점과 그것을 해결할 방안을 연구하여‘의성에서 내가 할 일’을 마련하고, △2년차는 그것을 통해 지역의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하여 구체적 현장 업무를 통한 로컬 비즈니스를 이해한다. △3년차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창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즉 스타트업 창업을 도전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2021년에 진행한 파일럿 프로그램인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 내 할 일을 만들어내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해낸 만큼 향후 3년간 진행될‘로컬러닝랩 : 나만의-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은 뜨겁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청년들이 의성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만큼 의성도 청년들에게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일회적인 사업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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