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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나서

대형사업장·급경사지 등 찾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쏟아야” 군, 안전점검반 편성 등 만전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07 [11:17]

이승화 산청군수,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나서

대형사업장·급경사지 등 찾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쏟아야” 군, 안전점검반 편성 등 만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07 [11:17]

이승화 산청군수가 장마철 집중호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청군은 7일 이승화 군수가 장마기간을 맞아 대형사업장,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을 돌며 현장 공사 담당자에게 안전사고예방과 성실시공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군수는 고읍교 재가설 공사 현장과 신아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등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 및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오는 22일까지 공무원, 민간전문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점검반은 인명피해우려지역인 11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하고 관리필요 대상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도 추진한다.

 

또 선행강우로 지반이 취약한 급경사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연 또는 인공(옹벽, 축대) 비탈면 등의 급경사지에 대한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땅밀림, 지반침하, 세굴, 낙석발생 여부, 배수시설 관리상태, 낙석방지망과 낙석방지책 보수·보강 시설 이상 유무 등이다.

 

점검은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진행되며 위험요인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전문기관에 재해위험도 평가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 중 현장에서 바로 잡을 수 있는 경우 즉시 조치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현장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인명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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