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경로당 운영지원을 위해 휴대용 무선앰프(30개), 돼지등뼈(1,000kg)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사)대한노인회대전서구지회에서 경로당 개방에 따른 운영 점검 및 격려를 위해 관내 경로당 8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김병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해 주시는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흥주 회장은 “이번 기부가 경로당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에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