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하여 총 300여 세대에 전달 예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07 [12:04]
대전 서구는 7일 구청사 광장에서 초복을 맞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은 관내 독거노인, 한 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3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 가득한 보양식을 나누고 싶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에 서구 자원봉사협의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