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7월 6일 관내 저소득 보훈가족 2가구에 주택임차자금(가구별 500만원)기증서를 전달하고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故김용숙)의 손자녀 김선응(65세, 홍성군 거주) 님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임차자금 500만원을 지원받게 되어 임대아파트에 입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셨다.
또한, 20여 년간 경찰로 재직하며 오직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 국가유공자 서광문(93세, 보령시 거주) 님은, “어려운 형편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홍경화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는 1995년부터 무주택 저소득 독립유공자 후손 및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주택임차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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