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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 동선 확보에 나선다.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07 [12:12]
논산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대피 동선 확보대책을 오는 8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그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상태로 운영되던 건물의 출입구가 거리두기 완화 후에도 폐쇄된 상태로 방치되는 곳이 있어 화재 시 닫힌 출입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상자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추진사항은 화재 시 이용자의 신속한 대피 방안 강구와 최단,최적의 대피 동선을 확보하기 위한 △대상물 특별합동점검 △관계인 컨설팅 및 소방훈련 지도 △매체 등을 통한 대피 집중홍보 등이 실시된다. 특히 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나 피난 동선이 길어 대피가 어려운 장소는 멘토링 전담 간부를 지정하고 화재예방교육을 비롯해 피난동선 관리방안 등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소화도 중요하지만 인명보호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안전관리자의 소방 및 피난시설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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