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6일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위원들을 위촉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군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무주청소년수련관 체험활동실에서 열린 위촉식 및 간담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청소년참여위원회 12여명과 청소년수련시설 관계 청소년지도사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보고를 통해 청소년 참정권 확대 운동의 일환으로 운영된 청소년 모의투표 사업 등 상반기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 키움센터 컨설팅에 참여하는 등의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많은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들을 교육지원청 및 관련기관 등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청소년 중심의 시설 운영, △진로체험 동아리 확대, △무주군 청소년 여행 지원 정책 청소년 교류, △청소년인권사례 공모전, △무주청소년수련관 내 학습도서관 운영 등을 청소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 중이다.
황인홍 군수는 “청소년들을 위한 수련시설인 무주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정에 반영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의거 무주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조직이며 지자체의 청소년 관련 정책, 사업 의견제안, 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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