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하계 휴가철 및 전남 방문의 해 손님맞이 외식업소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어 음식점 청결과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도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이영춘 식품의약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장, 22개 시군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 외식업소 환경 조성 논의 및 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핵심수칙 공유, 외식업소 위생 수준 및 친절도 향상, 바가지요금 근절을 비롯한 물가 안정 방안 등도 논의했다.
또한 전남도와 외식협회는 음식점 위생관리 대책반을 구성, 청결·친절서비스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오랫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방역수칙 이행 등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겪은 외식업소 영업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음식점 청결,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3가지는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드는데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고객만족을 위해 외식협회가 그 중심에 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및 식품진흥기금을 활용,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을 1% 저리 융자해주는 등 외식 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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