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곡동, 안전점검의 날 맞이 폭염저감시설 점검
반곡동 주민센터 무더위쉼터 신규 지정 및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08 [06:20]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역내 폭염저감시설 실태를 조사하였다고 8일 밝혔다.
반곡동은 이례적인 7월초 폭염특보에 대응해 반곡동 주민센터를 무더위쉼터로 신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반곡동 내 그늘막 25곳의 이상여부도 전수조사했다.
조사 결과 반곡고 앞 그늘막의 살대가 파손된 것을 발견, 가까운 시일 내 보수할 예정이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그늘막이 필요한 구역을 추가 발굴·설치할 계획이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세종시 폭염경보가 지속됨으로써 바깥 활동이 많으신 분은 온열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연일 더워지는 날씨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