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농업활동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영농활동 중에 일어나는 사고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작업 재해예방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올해 초 마을,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현지 심사를 통해 공동 작업 공간의 안전조치가 필요하거나 농업활동에 취약한 계층이 많은 초평면 용대마을(대표 장성수)이 선정됐다.
세부 지원내용은 총 16개 농가를 대상으로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작업 위험 요소의 진단·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마을 공동 농산물창고 보수 △농작업자 보호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컨설팅과 더불어 농작업 위험요인을 인지하지 못해 농작업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농업인들을 위한 농작업안전관리 교육도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자주적인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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