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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시설 재능기부

직업교육훈련생 19명, 청소년쉼터 2곳에서 정리수납 노하우 전수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08 [06:32]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시설 재능기부

직업교육훈련생 19명, 청소년쉼터 2곳에서 정리수납 노하우 전수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08 [06:32]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8일 직업교육훈련생들과 함께 복지시설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2022년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신박한 정리수납 마스터 과정’에 참여하는 19명의 훈련생은 지역 내 청소년 쉼터 2곳(친구 청소년 쉼터, 여성 중장기 청소년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쉼터의 주방과 거실 등의 살림을 짜임새 있게 정리하고, 앞으로도 편리한 정리수납을 도와줄 노하우를 전수했다.

 

‘신박한 정리수납 마스터 과정’은 지난 6월 8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0시간에 달하는 알찬 교육을 통해 훈련생들을 정리수납 전문가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리수납 전문가는 바쁜 일상과 풍족해진 생활용품으로 정리수납이 어려운 현대사회에 전문적인 기술과 방법을 활용해 공간정리를 해주는 전문가로, 최근 인기 있는 직업군 중 하나다.

 

김애영 센터장은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 경제활동을 하면서도 이웃에게 재능을 나누고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훈련생들의 실전 경험과 사회 환원에 도움이 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4개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진행해 오며 약 80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재취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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