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장애인취미활동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 장애인취미활동 프로그램은 지역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자 미술심리치료와 원예치료, 아로마치료로 구성되어, 지난 4월부터 총 12회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사전사후 우울검사 비교 시 우울감이 확연하게 감소되는 등 스트레스로부터 지친 장애인들의 심신에 정서적 안정으로 마음의 활력을 줄 수 있는 마음 치유의 시간이 됐다.
한편 하반기 장애인취미활동 프로그램은 9월 중 운영될 예정으로, 기타 문의사항은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 보건사업과장은 “프로그램의 꾸준한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자립능력향상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 심리적 불안감 해소 등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