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관련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민과 관광객의 공중화장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시 내 주요 점포·시장·오름·올레길 및 관광지 공중화장실 및 주요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 시설물 고장·파손 여부, 편의용품(화장지, 핸드타올) 비치 여부, 영유아용 기저귀교환대 점검, 비상벨 작동 및 불법몰카 설치 여부 등이다.
청소 및 위생불량, 시설물 파손 등 발생 시 즉각 조치를 취한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미립 연무기를 사용한 약품 방역, 실내 공간 살균·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휴가철이 끝난 직후에도 재차 방역을 실시해 깨끗한 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에는 보완 사항을 보다 철저히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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