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용 화장품 등 30건을 수거해 중금속 기준·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와 화장품 전문 매장에서 유통되는 화장품 중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로션, 크림, 자외선차단제 등 화장품 30건을 선정해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30건 모두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수은 등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관내 유통되는 어린이용 화장품 등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어린이 피부의 경우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화장품 사용에 있어 포장 겉면에 적혀 있는 함유 성분, 용법 용량, 사용법을 확인 후 사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 ‘화장품 바로 알고 사용해요’ 안내서에 일반 화장품과 기능성화장품의 정의와 화장품의 표시 사항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및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가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담겨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품, 식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준·규격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욱 신뢰받는 연구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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