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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지역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 친기업 행보 주목

8일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등 방문해 기업제 대표 등과 기업경영 여건 등 간담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08 [16:26]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 친기업 행보 주목

8일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등 방문해 기업제 대표 등과 기업경영 여건 등 간담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08 [16:26]

유희태 완주군수가 주요 기업체를 직접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기업이 잘 되어야 지역이 산다”며 지역기업 육성과 지원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유 군수는 8일 오후 하이트진로 전주공장과 LS엠트론 전주공장, 알에프세미 전주공장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기업체 대표들과 환담을 나눴다.

 

유 군수는 신민철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장과의 간담에서 성수기의 공장가동률 등 기업경영에 관심을 표명한 후 “지역의 향토기업이 잘 되어야 완주가 살 수 있다”는 말로 향토기업 육성 의지를 피력했다.

 

신 공장장은 이에 대해 “기업에 대한 군 차원의 관심과 지원 의지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46대 완주군수로 지난 1일 취임한 이후 첫 기업체 현장 방문에서 유 군수는 취임인사와 함께 기업들이 마음놓고 사업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친(親)기업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기업 프렌들리 정책’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유 군수는 또 취임 둘째 주인 11일에는 정석케미칼과 현대자동차 공장, KCC공장 등을 릴레이 방문할 계획이다.

 

유 군수의 기업 친화적 행보에는 완주에서 기업이 활성화되어야 좋은 일자리도 늘어나고 소비시장도 활성화되는 등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평소 철학이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유 군수는 기업체 방문에서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곧바로 실무진에 알아보라고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친기업 행보에 나섰다.

 

유 군수는 또 지역의 기업을 우대하고 지역상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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