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오는 12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 명예인권요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의 인권현황을 파악하고 인권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인권 다짐 퍼포먼스, 인권 강의, 인권정책 소개 및 설문조사,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북구에서는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 기관?단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161명의 명예인권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인권요원은 각자 근무하는 현장에서 ?인권교육 및 홍보 ?인권 개선 아이디어 발굴 ?인권 친화 시스템 및 분위기 조성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단순한 인권 모니터링 역할을 넘어 인권차별 요소 검토 등 인권 가치 실현의 주체로서 현장의 인권지수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명예인권요원과 함께 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등 인권 친화 도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