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원의 공약에 대한 청소년 투표가 시작됐다.
11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원의 공약 모바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6대 어린이청소년 의원 모집에는 총 56명(어린이 22명, 청소년 34명)이 지원했으며, 이들은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
투표는 만 10세부터 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18일까지 모바일투표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유권자는 QR코드에 접속, 해당지역구의 후보자들의 공약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1명이 2명의 공약에 투표할 수 있다.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지원자들은 △장애아동 놀이터 만들기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학교폭력 개선 △다양한 나라의 언어배우기 프로젝트 △어린이안전 인도, 자전거도로 만들기 △아동 인권 보호 △어린이도서관 만들기 △그늘쉼터 만들기등을 공약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정권을 경험하게 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으로 수립하는 의회로 정착하기 바란다”며 “대의정치와 간접 민주주의 경험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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