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파트 공동체 비전 제시 워크숍
참여 공동체 40여명 참여… 활동사례 공유?방안 등 논의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11 [10:41]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동체들이 공동체 사업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11일 완주군은 삼례읍 소셜 굿즈 혁신 파크에서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이형배 마을과자치 협동조합 이사장이 대구 안심마을에서 본인 경험을 토대로 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아파트 공동체가 해온 일,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등 공동체가 지속 가능할 수 있는 활동 방안, 참여자들의 리더 역할 전환 어려움 극복 방법 등을 조별 분임을 통해 논의하며 스스로 공동체 비전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희 디딤돌 대표는 “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아파트 공동체가 지속가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