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기 순창군수 이임
6개월 짧은 임기 마쳐, 12일자로 전북도 복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11 [11:59]
제28대 신병기 전북 순창부군수가 6개월간 임기를 마치고 12일자로 전북도로 복귀한다. 지난 11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병기 부군수 이임식은 최영일 군수와 순창군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 부군수는 재임기간 순창군의 군정 철학 및 방향에 맞춰 국가예산확보와 전북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매사 상식과 합리에 근거한 행정을 강조하며 직원과의 소통에 앞장서 순창군 공직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신병기 부군수는 “군수님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뒷받침으로 부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무사히 해낼 수 있었다”며 “함께 했던 인연과 그동안의 추억을 잊지 않고 순창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순창 발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 출생인 신 부군수는 지난 1993년 진안군에서 지방행정 7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일자리경제본부 사회적경제과 공동체정책팀장, 회계과장, 물환경관리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