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복잡한 건축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건축사 무료상담을 오는 7월 14일부터 운영한다.
무료상담은 7월 14일부터 12월 15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동구청 민원실 내 마련된 공간을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주요 상담 내용은 △ 건축물의 신축?증축?용도변경 등 건축설계에 관한 사항 △ 불법건축물 철거 및 추인 등 해소에 관한 사항 △ 개략적인 건축공사비 및 공사기간 등 건축시공에 관한 사항 등 건축 분야 전반을 포함한다.
동구 지역의 주민들은 그 동안 관내 건축사사무소가 없어 건축물의 신·증축 등 상담을 위해서는 타구에 있는 건축사사무소를 직접 방문 하여 건축에 대한 상담을 해왔다.
이에 동구청에서는 2020년부터 울산광역시 건축사회로부터 건축사를 추천받아 건축사 무료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건축공사 전반 및 불법건축물의 시정방안에 대한 건축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해소 및 양질의 건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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