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역개발 지원센터에서는 11일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지역계획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의 현장에서 주민 간의 소통과 갈등관리, 마을자원의 발굴과 활용 역량을 갖춘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총 6일간 3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수자에게는 교육수료증 발급과 함께 퍼실리테이터 민간자격시험의 응시와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격취득자 중 희망자에 한하여 마을로 찾아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의 자원 발굴과 마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마을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김한동 센터장은 “마을의 좋은 점은 부각시키고 고쳐야 할 점은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줄 마을활동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