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 남도문학 우수성 알린다개관 10주년 맞아 지역 작가 소개하는 전남 문인 도서전시회 운영
전남도립도서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전남에서 활동하는 문인과 단체의 작품을 소개하고 남도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7월부터 전남 문인들을 위한 도서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 작가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남 문인단체 도서전시회는 전남의 각 시군을 대표하는 문인단체와 소속 작가를 소개하고,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는 작가의 대표작품 도서를 전시한다.
총 22개 시군, 49개 문인단체가 참여할 예정인 이번 도서전시회에는 목포시를 첫 시작으로 한국문인협회 목포지부와 목포시문학회, 한국작가화의 목포지부에서 엄선한 대표작가 34개 작품을 7월 한 달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못한 여러 문인들과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전남의 문인단체와 작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회필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유명 작가들을 배출한 전남은 문학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전남의 문학이 활성화되도록 앞으로 전남의 문인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전시회 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 문인단체 전시회는 매월 전남의 1개 시군을 특정해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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