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다중이용시설물 3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지진옥외대피장소, 졸음쉼터, 비상급수시설, 소규모도시공원 등에 설치됐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기존에 건물중심으로 부여되었던 도로명주소를 다중이용시설물에도 적용한 체계이다.
군은 앞으로 다중이용시설물의 사물주소 개념이 확대됨에 따라 노상 및 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 다양한 공간객체에도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물주소판 설치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물주소판을 추가로 설치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