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11톤을 후원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비누, 샴푸, 칫솔·치약, 중성세제, 모기약, 마스크 등 14종이다. 물품은 도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운영지역 서비스 제공시 배분할 예정이다.
전남행복버스는 오지, 도서, 산간벽지 등을 주 3회 순회한다. 지난해 11월부터 50개 마을 1천9백여 명에게 ▲혈압, 혈당, 인바디, 치매검사 등 보건 ▲이미용, 네일아트, 손발마사지, 물리치료 등 등 복지 ▲법률·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희망나누는사람들 관계자는 “전남도의 후원기관으로서 행복한 동행과 나눔으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사회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먼저 알고 나눔을 실천해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남도도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해 ▲희망나눔 장학사업 ▲디딤씨앗 장학사업 ▲후원 현물지원 사업 등 다양한 물품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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